오늘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호국보훈에 달 특집으로 우리나라에 육,해,공군에서
복무중이 대한민국 최강의 여군의 모습을 전한다.
과연 대한민국 여군에 대해서 아직까지 알려지고 있는 것이 많이 않다.
처음 여군이 창설 될 때에는 거의 행정적인 사무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전투병과에도 많은 여군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군인으로써 근무를 하고
있다.
오늘 한국 여군의 모태인 김현숙 병과장과 여군 창설을 주도한 김영숙 대령부터 이제
갓 군인의 길에 들어온 스무살 부사관들까지 오늘 대한민국 여군들과 함께 한다.
대한민국 여군의 시작은 1952년 6.25 전쟁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여군 1세대들은 변변한 무기도 없고 여군에 맞는 군복도 없어 남자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원입대를 했다.
대한민국 여군 1세대들은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면 다시 여군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한치 망설임없이 모두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한다.
과연 지금은 대한민국 여군이 어떻게 변했을까?
대한민국 서울을 지키는 독거미 부대가 있다. 이 부대는 소수정예여군만으로 이루어진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이다.
주요 임무는 수도권 지역의 대테러임무를 맡고 있다. 여군들이 입고 있는 대테러 복장에는
아주 강렬한 격성을 추진력을 상징하는 독거미 흉장이 붙어 있다.
이들은 평시에는 테러진압이나 요인 경호를 주로 하고 있지만 대테러 상황이 발생을
하면 직접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요한 임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과 이름 모두 보안사항에 이라고 한다.
독거미 부대 대원들은 모두 태권도,유도,합기도 등 유단자들이며 하루에 5km 이상을 뛰고
특공무술, 산악구보,레필 등 남자 군인들도 힘들어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독거미 부대 대원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군의 꽃이라고 할 수 있고 여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거미 부대는 평균 60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다.
방송에서는 사격과 레펠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면서 실전과 다름없이 벌어지고 있는
대테러 작전 현장을 함께 한다.
여전보다 여군이 우리 군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상당 하다.
다양한 군대 병과에 여군들이 더 많이 참여를 하고 있어 지금은 군대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군을 창설한 김영숙 중령부터 최초 여성 장군이 된 양승숙 준장까지
그리고 최초 여성 해병 등 지금까지는 금녀의 벽으로 생각이 되었던 모든 것들을
허물고 최강의 여군으로 태아났다.
방송에서는 여군 헬기 조종사를 만나 본다. 강지니 중위는 우리 군의 지상전 핵심 전력인
코브라 헬기 조종사다. 이 헬기에는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기관포 등을 탑재하고
적을 공젹하는 목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헬기다.
또한 대한민국 연안의 경비와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해군 참수리 고속정의 여성 정장
최은영 대위와 이현숙 대위를 만나 본다.
이들은 1년 선후배 사이로 각 편대의 지휘관으로서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때로는
경쟁을 하기도 한다.
해병대 2사단 모혜리 중위는 부대원 23명을 이끌고 있다. 모 중위는 중대장에서 부대원들과
직접 부딪히기 위해서 소대장으로 자원해서 군 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해병대를 이끌고 있다. 이처럼 군인의 길을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여군의 모습을
오늘 다큐 스페셜에서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