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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더덕농장 더덕밭 김유곤 아들 김민준 아내 도예가 윤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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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당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인간극장>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이 벌써 방송을 시작한지 20년이 됩니다.

20주년 특집으로 그리운 그 사람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하는데 이번 주는 세 번째 시간으로 인간극장과 16년간의 긴 인연의 주인공인 죽도총각김유곤 씨를 다시 한 번 만나 봅니다.

 

 

주인공 김유곤 씨는 이번 주, 방송까지 인간극장에서 총 3번째입니다.

지난 20048부자의 섬이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11년 후인 20155월에는 죽도총각,장가가다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 번 방송에 소개됩니다. 아무래도 죽도총각이 몇 번은 더 인간극장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죽도에 무려 40년 만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바로 죽도총각 김유곤 씨의 아들입니다. 유곤 씨와 윤정 씨 부부는 결혼 3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서 인공수정과 시험관까지 하며 2세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포기할 쯤 부부에게 자연임신으로 민준이가 찾아온 것입니다.

 

 

부부는 아들 민준이와 함께 아침에 나무와 꽃을 보고 죽도 전망대에 올라 함께 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의 섬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는 아들 민준이 때문에 섬 생활이 즐겁습니다. 섬에는 병원도 없이 아기를 키우는데 걱정도 많지만 민준이는 오늘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유곤 씨 부모님은 60여 년전 울릉도에서 죽도로 왔습니다. 물도 전기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세 가구가 살면서 섬을 일궜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모두 섬을 떠나고 유곤 씨와 아버지만 남게 되었습니다.

2004년 서른여섯의 죽도 총각은 죽도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농사를 짓고 살면서 부지런히 일하며 외로움도 잡생각도 떨쳐냈습니다. 함께 더덕 농사를 짓던 아버지마저 돌아가신 후에도  유곤 씨는 섬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섬이 곧 부모님이었기 때문입니다.

 

 

16년 전에는 애틋했던 부자의 섬이 2020년 유곤 씨와 민준이의 새로운 부자의 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섬 생활이 많이 좋아졌지만 섬 생활은 웬만해서 자급자족을 해야 합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더운 여름 에어컨을 켤 정도는 아닙니다. 고장이 나도  기술자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배삯과 인건비 등 나가는 돈이 많아 대부분 유곤 씨가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도예가 아내 윤정 씨도 결혼 5년 만에 대변신을 했습니다. 도자기 대신 빵을 굽고 제철 나물도 챙기는 살림꾼이 된 것입니다. 만난 지 41일 만에 결혼해 섬에 적응해야 했던 아내에게는 섬은 결코 낭만적인 곳이 아니었습니다.

유채꽃이 만발 한 죽도에 험한 바닷길을 뚫고 대구에 살고 있는 장모님이 찾아왔습니다.

 

최근 죽도에 관광객이 줄어들어 부부의 주요 소득원이 던 더덕의 판로가 막혔습니다. 장모님은 딸 부부를 돕기 위해서 죽도를 찾은 것입니다.

사위 유곤 씨는 장모님을 위해서 함께 바다에 나가 미역도 따고 통발에 들어간 참문어까지 장모님을 극진하게 대접합니다.

부모님의 피땀으로 일군 섬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죽도총각은 이제 결혼해 남편이 되었고 그리고 아빠가 되었습니다. 인생에 운명과도 같은 섬, 죽도와 영원한 죽도총각 유곤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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