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년 두부찜 포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의 밥상 진관사 사찰 두부 음식 550년 전통 두부찜 포증 이벽동두부전골 지리산 화엄사 버섯편 마하연 보살 화엄사의 어머니 공양주 두부장아찌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엄사 공양간에는 “화엄사의 어머니‘로 불리는 보살이 있다. 바로 마하연 보살로 공양간을 지키며 스님들에게 음식을 해주며 살고 있다. 스님들의 수행을 돕는 공양주로 살아온지 28년으로 이곳 화엄사에서만 16년을 보내고 있다. 공양간 3년이면 성불한다는 말처럼 공양주는 스님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밥으로 공덕을 쌓는 수행자이다. 공양주이 가장 큰 역할은 자연과 함께 하며 삶의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마하연 보살은 취나물, 오가피잎 등 제철 산나물로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산나물버섯탕수”과 봄의 향기와 가을의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 “산나물능이국수”, 그리고 화엄사의 별미로 알려진 “버섯편”까지 자연이 내준 그대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갈하고 조화롭게 한 상 차려 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