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선박화재 미스터리
지난 5월 17일에 한척의 배가 폭발음과 함께 불에 휩싸였다.
배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서 항구에 있는 승용차에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관 100여명이 9시간 넘게 불을 끄려고 노력을 했지만 배는 불에
다 타버리고 녹아 내린 뒤였다.
화재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소방소, 해경, 국과수가 함께 감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배 안에 있는 기관실에서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
주변 뱃사람들은 화재가 난 배의 선주가 많은 빚에 시달이다 결국 배에 불을
지르고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을 했다.
하지만 시신은 배의 선주가 아니라 항구에 주차를 해 놓았다가 배의 화재로
인해 같이 전소된 승용차의 주인 강씨로 밝혀졌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기관실에서 불에 탄채 시신으로 발견된 강씨.
강씨는 목포 사람도 배의 주인도 아니라고 한다.
배도 항구에 정박을 하고 있은지 오래된 배라고 하는데 과연 숨진 강씨는
왜 화재가 난 배안에 있었을까?
경찰 수사에서는 배에 불이 붙기 전 여러번 배에 오갔던 남자가 있어다고 한다.
그 남자는 기관실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 강씨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배와 함께 전소된 강씨의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는 절단기를 비롯해서 배 내부로
들어가는데 필요한 장비들이 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배의 선주는 강씨를 만난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선주의 딸은 자신의 아빠에게 여러번 협박 전화를 한 전 선주인 고씨가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채무자였던 고씨가 억울한 마음에 알고 지내던 강씨에게 배를
방화 하도록 사주를 한 것을 밝혀냈다.
그렇지만 전 선주인 고씨는 방화를 사주 했지만 강씨가 왜 기관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이유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왜 강씨는 기관실 안에서 불에 탄 채 시신으로 발견이 된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목포에서 일어난 선박 화재와 강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 본다.
해경 수사에서 전 선주인 박씨로부터 보험금을 수령할 목적으로 방화를 교소 했다는
자백을 받아 냈다. 박씨는 평소에 일고 지내던 황모씨에게 범행 3일전 착수금으로
400만원을 주고 방화가 성공하면 자신의 소유의 선박 1척을 대가로 주겠다고
방화를 사주 한 사실을 알아 냈다.
황씨는 통영에서 목포로 오던 중 휘발유 20L 두통을 구입해 17일 새벽 기관실
문을 절단기로 잘라 휴발유를 선내에 뿌리고 선박에 불을 질렀지만 순간 유증기에
의한 폭발 등으로 인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질식해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사칭 사기사건
자신을 유명 연예인인 티아라와 소녀시대 등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 이씨.
그녀가 손만 대면 고가의 가방의 가격이 1/3이 되고 상품권 천만원이 일억으로
불어나기도 하고 육천만원만 투자를 하면 10억짜리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도와지기도 한다는 그녀.
이씨만의 특별한투자법이 있다고 하는 데 그것은 바로 "연예인 협찬"이다.
연예인과 연예인 가족들에게만 있는 특혜를 자신이 중간에 힘을 써서 똑같은 해택을
받게 해준다고 사람들에게 약솔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사람들의 믿을 사기 위해서 가짜 협찬 대행사를 만들어 자신이 대표 행세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런 거것말에 속아 넘어가 사람이 수십명에 달하고 그 피해 금액도 무려 수십억이
넘는다고 한다.
과연 이씨는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돈을 사기를 쳤을까?
이씨의 친구들 중에는 실제로 2천만원에 고급 외제승용차를 2대. 몇십만원에
수천만원이나 하는 명품백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소문들이 지인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수십억을
날린 것이다.
이씨는 실제로 유명 연예인 스타일리스토가 아니었다. 잠시 동안 유명연예인 스타일리스트
견습생으로 일 했던 것이 전부였다.
연예인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이용해서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이다.
방송을 통해 스타일리스트 사칭 사기 사건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