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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이종성 자연인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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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승윤은 자연인을 찾아 산중을 헤매고 다닌다. 1시간 쯤 산길은

걸었을 쯤 잘 정돈이 되어 있는 집을 발견했지만 집에는 사람이 없었다.

주인을 기다려며 집을 둘러보던 그때 승윤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바로 골프채롸 공을 발견한 승윤은 골프를 치기 시작해 서너 번 쳤을까

어디선가 호통을 치며 나타나는 남자가 있었다. 그 사람이 오늘의 주인공인 이종성 씨다.

자연인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해발 600m 비닐 하우스에서 생활을 한다.

손재주와 부지런함은 자연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다.

 

 

비닐하우스에는 튼튼한 구들이 깔려있고 전기는 태양열로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암반수가 나오는 석빙고와  산중에 있는 미니 골프장까지 갖추고 살고 있는 자연인.

올해부터는 혼자 먹을 수 있는 벼농사도 짓기 시작을 했다.

작지만 미꾸라지 농법으로 짓기 때문에 미꾸라지 요리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산에 지천인 약초와 눈만 뜨면 풍성하게 열리는 텃밭에 채소까지 말 그대로 산중 낙원이

따로 없다.

 

 

자연인은 어린시절 왕자인 줄 알정도로 자신이 원하는 것으 무엇이든 다 이뤄졌다고 한다.

아버지가 65세에 백일기도까지 드려 낳은 귀한 외동아들인 자연인은 어린시절 부터

시골아이 답지 않게 책가방, 운동화, 시계 등 갖고 싶은것은 다 가졌고

하고 싶은 일은 다해봤을 정도로 남부러울 것이 없이 대찬 성격으로 자랐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카센처를 차린 것도 자연인의 성격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한번 빠진 일에는 물불안 가리는 성격에 아내가 은행을 하루에 두,세번 갈 정도로

사업은 번창을 했다.

 

하지만 너무 바쁘게 일을 한 탓에 쓰러지고 마는 자연인.

이후로 새로운 일을 시작을 해서 운좋게 관련 서적까지 내게 됐다는 자연인.

하지만 자연인은 책에 대한 비난으로 감당하지 힘든 상퍼를 받데 되었고 그 충격으로

심각한 무기력증까지 겪게 되었다.

자연인은 그냥 다 내려놓자 하는 마음 뿐이었다. 돈도 명예도 도시에서 누리던 것들이

아무것도 없는 지금 그가 느끼는 이 행복이 진짜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행복을 계속 욕심내며 살고 싶다는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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