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신데렐라 처럼 등장한 이파니!! 하지만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러졌다. 오늘 리얼극장에서는 이파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파니는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 1회 한국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해성처럼 데뷔를 했다. 그녀는 데뷔 후에 많은 방송에서
항상 즐거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연예인의 삶
뒤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픔이 차지 하고 있었다.
오늘 그 사연을 함께 해보자. 이파니가 6살 때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 그후로 아빠마저
사업에 연이어 실패를 하고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이파니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다.
16살 때에는 집세가 밀려서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고 등록금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서
고등학교 중퇴를 해야 했다. 이후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해온 이파니.
이파니는 세상에서 홀로 철저히 살아가야 했다. 하루하루 생활고에 지쳐갈 무렵 한국에서
플레이보이모델 선발 대회가 있다는 것으르 알고 1000만원이라는 상금에 솔깃해
출전을 하게 된다.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하면서 인생역전에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 생활도 잠시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결혼을 하고 연예계를 떠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을 무렵 15년만에 죽은 사람 취급해온 엄마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가 TV에서 자신을 보고 연락을 해 온것이다.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가 15년 만에 만나 한 첫마디가 "연예인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
이파니는 그게 15년간 딸을 버려둔 엄마가 할 소리인가?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엄나에 대한 충격과 실망에 연락을 끊었다는 아파니.
과연 엄마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자신에게 연락을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떻게 엄마가 딸을 버릴 수 있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파니는 아직까지
엄마가 자신을 버린 이유에 대해서 묻지 못했다.
아파니 엄마에 삶도 평탄치 못했다. 19살에 이파니를 임신하고 가정에 소홀한 남편을 대신해
딸을 키웠던 엄마 주미애 씨.
엄마는 딸을 낳지 전 17살 때 어머니가 생활고로 자살한 후에 4명의 동생까지 책임을 져야 했다.
거기에 딸가지 키울 여력이 없어 고민을 하다가 6살이었던 딸을 아빠에게 보낸 것이다.
엄마는 자신보다 경제력이 나았던 남편에세 보내면 시댁 식구들도 많아 굶지는 않을 거라는
판단에서 이파니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딸을 보내고 마음편히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고 한다.
남편에게 다시 연락을 했지만 잘 키울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뿐이었다.
그 후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던중 그토록 그리웠던 딸이 tv에 나오는 것이
었다. 미국으로 유학 가서 성공해 연예인이 됐으니 잘 살거라는 기대감으로 딸을 만난
어머니 역시 그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
엄마의 희망이 모두 깨진것이였다. 잘 살라고 아빠한테 보냈는데.....속상한 마음에 던진
한마디가 딸에게는 마음을 닫게 하는 말이 되어 연락이 끊기고 만 것이다.
엄마는 죄인이 된 심정으로 그저 딸에게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다. 3년후 딸에게 연락이 왔지만
엄마와 딸은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떨어져 살았던 모녀, 힘들게 다시 만났지만 둘 사이에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커다란 강이 흐르고 있다.
아직까지 자신들의 속마음을 제대로 얘기를 해 본적이 없는 두사람. 그래도 끊을 수 없는
엄마와 딸 관계. 더 늦기전에 두 사람의 속마음을 듣고 싶어 떠난 필리핀 여행.
과연 이들 모녀는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서로에 아픔을 안아줄 수 있을까!!
아파니는 2006년 9월에 결혼을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요리사를 했던 전남편과는 결혼을
한지 1년 6개월만인 2008년에 이혼을 했고 결혼 생활중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다.
이 후로 힘들게 살아온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2012년 재혼을 했다.
이때도 시댁에 반대로 유산을 했고 이후로 다시 임신에 성공을 해서 이쁜 딸 이브를
출산했다. 이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국물다이어트와 잠을 잘때도 S라인을 생각하면 잘 정도로
다시 여전에 몸매로 돌아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