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문난 맛집의 비밀
■ 숲과 오리-오리고기 한상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52
053-762-5279
나른한 봄철 면역력이 약해지고 입맛이 없어지기 쉬운 봄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이
있다. 바로 오리고기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오리구이부터 탕까지 다양한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누린냄새가 나기 쉬운 오로고기지만 이곳에서는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100% 국내산 오리만을 사용하고 생후 40일이 넘지 않은 오리만을
사용하고 있다.
오리가 40일이 지나면 살이 질겨지고 맛도 떨어지기 때문에 40일짜리 생호리만을
사용해서 레몬과 생강,마늘 등으로 남은 냄새까지 잡아주고 있어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생오리를 꼬치에 끼워 바비큐처럼 구워먹는 꼬치구이와 통오리를 참나무에
구워 먹는 통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다. 꼬치구이 위로 불판을 올려 다양한 고기들을
구워먹을 수 있게 특수 제작 된 불판은 일반 불판과 다르게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기름이
많은 오리고기를 고려해 기름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오리 불고기다. 매콤,달콤하게 만들어 내서 사람들
입에 착 감기는 맛이 한 번 맛보면 잊혀지지 않는 맛을 보여주고 있다.
맛의 비밀은 무화과를 갈아 양념에 넣어주면 고기가 부드러워 지고 특유의 단 맛이
감칠맛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오리고기를 보양으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오리탕을
먹어야 한다.
참나무로 가마솥에서 6시간 동안 은근하게 삶은 오리 탕은 다른 보약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오리탕에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여름까지 거뜬하게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긴다. 봄철 최고의 영양식으로 딱 좋은 오리고기 한상의
맛의 비밀을 함께 한다.
<가성비 끝판왕>
1. 삼칠포차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453
☎ 031-722-3707
2. 도쿄식당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70-10 대륭포스트 7차 208호
☎ 010-9391-7078
3. 헬로 베트남 쌀국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23
☎ 02-3144-3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