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달인>
▶정평 할매국수
경북 경산시 정평동 230-26
053-811-2511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산에 있는 아주 작은 국수집을 찾았다.
그냥 겉모습을 딱 보더라도 아~~ 이곳에서는 진정한 국수를 먹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겉으로 보더라도 웬지 달인의 포수가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아주 오랜
세월의 흔적들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달인이 만들어 내는 국수를 맛 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찾아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과연 이렇게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내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오늘 국수의 달인은 경력 43년의 62세 장석관 달인이다.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육수와 양념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는 달인.
어떻게 육수를 만들어 선보이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국수 육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물이 끝내주는 잔치국수를 만들어 내고 있을까?
비법은 바로 3개의 육수에 있다. 각각 완성된 육수를 달인만의 황금 비율로 섞어주는 것이
달인 표 잔치국수의 비밀이라고 한다. 잔치국숙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호박 우린물이
들어간 달인 어머니 표 비법 양념장으로 만들어 낸 비빔국수 역시 잔치국수와 함께 이곳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아마도 이곳을 방문해서 국수를 주물할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과연 잔치국수냐 비빔국수냐, 아마도 누구도 결정을 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남는 한이 있어도 모두 주문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문제는 이렇게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만 있으면 괜찮은데 여기에 쫄깃쫄깃한 면발이 환상적인 칼국수까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방문을 해야 맛있는 메뉴를 모두 먹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절대 혼자가지 마시길...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멀리에서 찾아온
손님들은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서 최소 3명 이상이 방문해야 좋을 듯 하다.
3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국수와 함께 살아오면서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 온 가문의
국수 비법을 함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