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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풍차 아지매 명렬씨 파독 간호사 정명렬 경상도 아지매 풍차호텔 독일 위커뮌데

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사람을 소개한다.

장소는 우리나라가 아닌 독일.

 

 

독일 북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인 위커뮌데라는 곳에서 살고 있는 정명렬 씨를 만나본다.

위커뮌데이는 수도 베릴린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정명렬 씨는 걸어 다니는 한국이라 불린다. 이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명렬 씨는 이곳에서 1997년 부터 지금까지 18년 째 풍차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그녀는 호텔을 찾는 사람에게 한바도 통일을 위한 모금 활동 뿐만아니라

1년에 한번 "한국인이 밤"이라는 행사를 열어 자신이 직접 만든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전통음악과 무용을 독일 사람들에게 선보기고 있다.

 

 

그녀가 이처럼 한국을 알리는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린 나이에 가난해던 집안과 나라를 위해 독일로 파견 됐던 간호사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을 다시 일음켜 세우기 위해 독일로 파견했던 광부와 간호사 중

한명이었던 것이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로 떠나 가난했던 집안과 나라를

위해서 어느누구보다 열심히 살아 온 명렬 씨.

그후로 45년이 지난 지금 호텔 경영인이자 민간 외교관이 되었다.

 

우리나라를 떠나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애환, 한시도 고국을 잊지 못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그녀는 독일 작은 시골마을에서 유명인가가 된 퐁차호텔"경상도 아지매"

정명렬 씨의 뜨거운 삶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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