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치로기치매 부인 돌보는 남편 노후자금 부동산 사기 지분토지 사기
오늘 방송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평생을 모은 돈으로 노후 생활을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 할 계획으로 부동산 업체가 소개한 땅을 1억 7천만을 주고 구입한
한기태씨 사연이 방송에 나온다.
한기태씨가 구입한 땅은 지분토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땅을 사고 난 뒤라고 한다.
땅 소유자만 무려 37명이라고 하는데~~
한기태씨는 자신이 산 땅을 팔기 위해서나 건물을 짖기 위해서는 37명 모두가 동의를
해야 그땅을 팔수도 집을 지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기태씨는 자신이 땅을 구입할 때 그 땅이 지분토지라는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부동산에서는 지분토지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한기태씨가 직접 계약서에 서명을 했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한기태씨는 부동산을 상대로 현재 소송중에 있다.
제작지은 한기태씨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에 노후자금을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여러명의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들도 억울하게 사기를 당해 해당 부동산을 사기죄로 고소를 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해서
모두 패소를 했다고 한다.
전문가들 얘기로는 노년층을 상대로 한 노후대책 부동산 사기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인생에 마지막 남은 여생을 배우자와 행복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투자한 노후자금을
이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어떻게 하면 노년에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두번째 이야기로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의 부부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올해로 결혼 43년차가 되는 노붑 권오진씨와 최영옥씨.
이 부부는 아직짜지 잉꼬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어릴 때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어무것도 없이 서울로 상경을 하면서 팽생을 함께 살온 부부.
17년전 어느날 아내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통 갱년기에 나타나는 우울증인 줄만 알았던 병이 초로기 치매라는 판정을 받았다.
서서히 기억을 일어가고 있는 아내와 그 아내를 옆에서 지키고 있는 남편.
이들 부부는 17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살아 왔을까?
세월이 흐르면서 4년전 아내는 뇌종양까지 발병을 했다.
지금은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요양병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부인.
아내는 병원에서 살수 있는 날이 40일 뿐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지극한 보살핌 덕분에 3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곁에 남아 있다.
하루하루 기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내.
그런 아내를 위해서 남편은 오늘도 카메라로 아내의 모습을 담아낸다.
남편의 마지막 소원은 이대로 조금만이라도 아내와 더 함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시대를 살아가고 마지막으로 지켜줘야 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노부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