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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세상에이런일이 강남역 떠돌이견 백구 뮤지컬 스타견 백구 91세 양복점 할아버지 김좌한 청주 앵무새 죽음 사건

이번주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세가지 이야기를 들려 준다.

첫 번째는 강남 한복판에 살고 있는 떠돌이개 백구의 이야기와 두 번째 91세에

양복을 만들고 있는 할아버지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연쇄 앵무새의 죽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가 방송을 한다.

 

 

강남역 떠돌이견 백구

한때는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던 스타견 백구. 지금은 도심 한복판에서

떠돌이견으로 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화려한 불빛아래 주인도 없이

홀로 도심을 떠돌고 있는 개가 있다.

누가봐도 집을 나와 살고 있은지 오래된 모습을 하고 있는 백구.

하루종일 목줄도 없이 돌아다니면서 사고날 뻔한 위험한 상황에 노출이 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길을 가던 사람들이 백구를 보고 놀라기도 한다.

이런 백구를 더욱 안타깜게 하는 것은 엉덩이 아래에 있는 혹 같은 부위와

많이 않좋아 보이는 건강상태.

주변 사람들은 백구가 일반 유기견이 아니라 한때 뮤지컬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던 스타견으로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개라고 한다. 지금 백구는 사람나이로 100살쯤 되어 가는 노견이다.

왜 백구는 화려한 무대 생활에서 이처럼 떠돌이견 신세가 되었을까?

순간포착에서는 백구를 위해서 희망프로젝트를 만들어 간다

 

91세 양복점 할아버지

남자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슈트. 오늘 91세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양복사랑을

함께 한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멋지게 있는 노신사 한분을 보게 된다.

오늘의 주인공 91세 김좌한 할아버지다. 할아버지는 광나는 구두에 칼 주름 선

하얀바지, 깔끔한 와이셔츠에 멋스러운 넥타이까지 입고 다니신다.

할아버지는 종로의 한 양복점에서 20살 때부터 양복을 만들기 시작을 해서

무려 70년 경력을 자랑하는 양복장이라는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의 내공으로 양복을 만들 때 치수를 잴 필요도 없이 스캔만 하면

된다고 한다. 돋보기를 끼며 작업을 하는 다른 나이어린 직원들과는 달리 할아버지는

맨 눈으로 바늘귀에 실을 끼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가봉실력으로 양복점

골목에서는 회장님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맞춤양복이 전성기 시절에는 돈도 많이 벌었지만 사업실패와 건강악화로 할아버지의

양복인생도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힘든 시기에도 양복을 놓지

않고 91세인 지금까지 양복을 만들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91세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양복 사랑을 함께 하자.

 

 

앵무새 죽음사건

앵무새 체험관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연쇄 앵무새 죽음사건이

발생을 한 것이다.

매일 밤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청주의 앵무새 체험관이다. 귀엽고 이쁘게 생긴 앵무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런 앵무새들 사이에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앵무새들의 사건 현장을 살펴보니 몸이 성치 않는 새들이 한 두 마리가 아니다.

공격을 당한 듯 털이 빠지고 온 몸이 상처투성이고 최근 한달 동안 죽어나간

새만 해도 십 여마리 정도가 된다고 한다.

혹시 다른 동물의 침입이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그곳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이 들어 올 수 없다. 새 전문가의 말로는 이 모든 사건이

새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범인은 안에 있는 것이다.

과연 많은 앵무새들을 죽인 새는 어떤 녀석일까?

사건의 전말을 방송에서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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