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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데까지가보자 보은 청개구리 농부 박선종 자연농법 한팔로(외팔) 홀로 3만평 농장 가꾸는 농부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충북 보은에서 혼자 자연농법으로 청개구리 농사를 하고 있는 박선종 씨를

만나 보았다. 홀로 3만평 농장을 가꾸며 살고 있는 귀농1년차 농부 박선종 씨.

오늘의 주인공은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합해서 1000수가 넘는 과수를 가꾸고 고구마, 호랑이콩 등

다양한 작물들을 혼자 재래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껍질 채 그대로 먹어보라고 자신있게 권하는 주인공.

농약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비료도 퇴비 등 인공적인 것은 전혀 주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란 감이다. 감 뿐만이 아니라 농장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을 자연 그대로 기른 것들이다.

진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 혼자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 더 놀라운 것은 만능 농사꾼이 손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17살이라은 어린나이에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서울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 취직을

해서 집안을 돕겠다고 다짐을 하고 야간근무까지 자청을 해서 열심히 일을 했다.

하지만 깜빡 조는 사이에 기계에 손이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을 해서 한순간에 한쪽 손을

잃고 만 것이다.

 

 

주인공은 손을 잃고 나서 충격과 절망으로 점점 자신감을 잃었다. 그러나 암으로 아버지를

잃고 난 뒤로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로 결심을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혼자 산으로 들어와 농장을 가꾸기 시작을 했다.

주인공의 밭에서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숨박꼭질을 해야 한다. 남들은 없애려고 하는 잡초가

주인공에게는 잘 자랄수록 사랑스러운 풀들이다.

 

 

잡초가 있기 때문에 생태계가 건강해지고 과수가 더욱 건강해진다고 믿고 있는 주인공.

사람의 인공적인 방법이 없어야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사람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약초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

주인공의 꿈이다.

 


자연농법으로 농장을 가꾸며 약초가 필요 없는 건강한 나라를 꿈꾸는 농부 박선종 씨.
그의 이야기는 화요일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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