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목열전
-100년의 세월을 담다! 남한산성 백숙 거리
단풍철을 맞아 1년 중 가장 붐비는 경기도 광주시의 남한산성. 우리나라에서 11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 아주 특별한 거리가 조성되어 있었으니! 이름
하야 남한산성 백숙 거리. 1971년 도립 공원으로 지정된 후, 외지 사람들이 이주해
오고 닭과 갈비 요리 전문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열어 현재는 음식점이 65개에 이르
렀다. 100년 이상의 역사! 오랜 세월 맥을 이어온 것은 다름 아닌 닭・오리 백숙! 이
곳 마을 주민 대부분은 3・4대 째 백숙집을 운영하며 성 내에 거주하는 토박이들이
다. 80살이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아들과 함께 백숙 장사를 하며 산성마을의 모든 움
직임과 변화를 체험해 온 산 증인은 물론 3대째 대를 이어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손
두부를 빗는 집도 있다. 특히 이곳 상인들은 상인회를 조직해 닭과 오리를 공동구매
하거나 여가활동을 함께 하며 이웃사촌으로 정을 쌓아가고 있는데. 더불어 살며 음
식에 대한 맛과 정성도 살갑게 다져나가는 산성마을 주민들. 남한산성의 정기를 오
롯이 품어 오랜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백숙거리의 특별한 맛! 그리고 그곳에 살아가
는 사람들의 유쾌하고 진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3대 닭백숙집>
터/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48
031-749-2511
<주먹 두부>
오복 순두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45-10
031-746-3567
<엄나무닭백숙-초가집>
초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473
031-745-9893
■ 53세 임옥순 주부의 동안 노트
최근 남녀노소의 공통된 관심사 중에 한가지가 바로 동안이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어리게 보일까 많은 사람들이 세월을 거스르면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젊게 보이고 싶고 아름답게 나이가 들어가고 싶은 여성들의 소망을 반영해 생방소 오늘저녁에서는
동안 주부들을 찾아 그녀들의 동안비법을 알아본다
첫번째 동안 노트의 주인공은 53세라는 나이에 30대 못지 않은 피부를 자랑하는 임옥순 부부가
출연을 한다. 그녀가 알려주는 비법을 틍해서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탈모까지 예방 할 수 있는
특급 동안 음식과 그녀만의 특별한 세안법을 소개한다.
크림을 먼저 바르고 세수를 하는 거꿀 세안법이면 누구나 촉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5분안에 팔자 주름을 펼 수 있는 마사지 방법까지 임순옥 주부의 동안노트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