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인 말벌과의 한판 승부
나들이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관광객을 위협하는 존재가 등장했으니!
쏘이면 신경이 마비되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말벌이 그 주인공.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구조대원이 말벌에 쏘여 숨진 것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성묘객과 등산객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속출하면서
전국에 ‘말벌 비상령’이 떨어졌다.
가을 나들이를 위협하는 살인 말벌의 습격에 두 팔 걷고 나선 이들이 있었으니,
말벌의 천적! 말벌 사냥꾼이다. 깊은 야산부터, 아찔한 경사의 돌산,
등산객이 무려 30여만 명이 찾는다는 민둥산 축제 현장까지.
말벌을 소탕하기 위한 말벌 사냥꾼의 목숨을 건 사투 현장을 VJ 카메라가 밀착 취재한다.
<산마을 약초건강원>
☎ 010-7141-1314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54-3
<말벌헌터>
☎ 010-4772-4560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569-3번지
2. 심지 않아도 나오는 기적의 쌀?!
전라남도 영광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있다.
논밭에서 나고 자라야 할 쌀이, 마을 뒷산 땅에서 나온다는 것!
더욱 놀라운 것은 누군가 심지 않았는데도 쌀이 저절로 나온다는 것인데.
얼핏 보면 흙 알갱이처럼 보이지만 물로 깨끗이 씻어보면
일반 쌀과 똑같은 모양!
심지어 땅을 파고 또 파도 끊임없이 나온단다.
오랜 옛날부터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됐다는 미스터리한 쌀.
과연 이 쌀의 정체는 무엇일까? VJ 카메라가 파헤쳐 본다.
3. 카페형 新 세탁소 vs 추억의 옛날 세탁소
가정일 중에서 번거롭지만, 꼭 해야 하는 일 ‘세탁’.
우리 생활에 밀접한 세탁소도 극과 극이 있다는데.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맞춘 스피드 세탁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 20대 청년 6명이 뭉쳐 시간은 절약하
고 전문성을 높인 신개념 세탁소가 있다. 카페인 듯, 옷가게인 듯한 세련된 인테리어에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음료 서비스. 거기에 고객 맞춤형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전국 택배 서비스까지! 어디 이뿐이랴~
일반 의류부터 유모차, 카시트, 신발 등 별별 용품까지 세탁한다고
한편, 40여 년간 한 자리에서 좁은 골목을 지켜온 옛날 세탁소도 있다. 첨단 세탁기기는 없어도 반백 년 쌓아온
노하우로 고급 의류도 척척!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옛날 세탁소.
한 자리에서 묵묵히 세탁 기술을 쌓은 덕에 그 실력을 인정받아 손님의 90% 이상이 단골이라는데.
서비스까지 신개념인 신 세탁소와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추억의 옛날 세탁소를 VJ 카메라에서 소개한다.
1. 카페형 新 세탁소 <세탁소 가는 날>
☎ 063-905-5987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2가 1157-1 서희스타힐스 122-3호
http://blog.naver.com/thecleaningday
2. 추억의 옛날 세탁소 <금성일급세탁소>
☎ 055-242-6669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기 51-2
4. 괴짜 요가 가족
1년 365일 요가를 하는 별난 가족이 있다. 온몸을 꼰채로 낮잠을 자고 물구나무 선 채로 신문을 읽는 등
보통사람들이 하기 힘든 동작을 하면서 하루라도 몸을 꼬지 않으면 안된는 요가 고수 강진욱 씨.
그의 3남매들도 요가를 즐기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공원에서 물구나무,허리꺽기 등 요상한 자세로
걷는 것은 기본이다. 이들 가족은 하루라도 요가를 하지 않으면 몸이 굳는다는 아버지 때문에
늦은 밤까지 잠으 자지 않고 거실에 모여서 요가를 한다.
가족은 물론이고 친척,친구들에게까지 요가를 가르치고 있는 강진욱씨.
그가 지금처럼 요가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